
일반 참배 시간 이후, 한정된 인원으로 참배가 가능한 쓰보사카데라 절
다양한 시대에 만들어진 다양한 불상이 모셔져 있는 사찰
13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나라 현의 쓰보사카데라 절은 일본 불교 종파인 진언종계의 사찰로, 정식명칭은 미나미홋케지이지만 쓰보사카데라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이 절에는 다양한 시대에 걸쳐 만들어진 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십일면천수관음은 ’눈의 부처’라고 알려져 눈이 좋아지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기도를 드린다고 합니다.
또한, 인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돕는 사업에 대한 보답으로, 1983년 인도 정부가 보내온 높이 20m의 거대한 관음상 등 인도에서 전해진 여러 석불을 모시고 있습니다.
쓰보사카데라의 또 하나의 특별한 점은 바로 전세 참배 프로그램입니다.
일반 참배 시간이 지난 후, 사찰을 빌려 참배를 드릴 수가 있는데요.
스님이 사찰 곳곳을 안내해주시고 절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알려주시며, 함께 기도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조명이 밝혀져 더욱 아름다운 중요 문화재 삼중탑 등 평소에 볼 수 없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쓰보사카데라는 ‘긴테츠 쓰보사카야마’ 역에서 내려 택시로 약 1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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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보사카데라 절 |